동물의 피부
피부는 신체 전체를 덮고 있으며 건조한, 습한, 외상, 감염성 질환, 유해물질 등으로 신체 내부를 보호하면서 외부로부터 자극을 감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피부는 표피, 진피로 구성됩니다

피부는 신체 각 부위에 있어서 특수화되어 있으며, 모발, 한선, 피지선, 발톱, 날개, 뿔 등의 여러 가지 부속기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피부 및 부속기관에 어떤 문제가 생긴 경우를 피부 질환이라 합니다
또한 전신성 질환의 증상이 피부에 인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 질환의 원인은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특히 식이성, 면역성, 내장성, 내분비대사성, 신경성 등을 원인으로 꼽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는 항상 외부에 접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미생물 또는 화학물질, 이물에 끈임없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외부의 영향을 받기 쉬운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 잘환은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함에도 나타나는 증상은 비교적 매우 비슷한 것이 많습니다
그리고 동물이 소양감(가려움)으로 인해 긁거나 비비거나 하여 처음 발병한 증상이 크게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원발성 병변)
따라서 피부병의 진단을 판단할 때는 피부의 증상에만 매달리지 않고 문진, 바이탈 사인의 확인, 전신 검사를 주의 깊게 충분히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진, 바이탈 사인의 확인, 전신 검사나 그 외 검사에 시간이 걸리게 되면 동물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항상 동물의 상태를 관찰하여 진행합니다
동물이 피부를 긁거나 비비거나 하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합니다
피부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
피부 질환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많으며, 이 증상 중에서 나타나는 것이 있더라도 피부 질환만으로 단정 짓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온도의 부정, 악취, 소양감, 피부병변, 탈모, 탈색, 발한, 그 외가 있으며 확진 판정을 하기 전까지는 감염성 질환에 유의하도록 합니다
피부질환의 문진
증상의 발생된 시기, 그때의 상태, 현재까지의 증상 및 얼마나 변하였는지 상세히 설명 듣습니다
이때 동물이 긁거나 비벼대면 원발성 병변이 크게 변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상당수 원인에 의해 피부 질환이 발생되기 때문에 해당 동물의 생활환경을 포함한 포괄적인 범위에 대해 문진을 시행합니다
백신 접종의 유무 및 종류, 백신 접종의 시기을 확인하며 개의 경우 심장사상충 예방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피부 질환의 바이탈 사인, 체중의 측정 및 전신 검사
전신성 질환의 증상의 하나로 피부질환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바이탈 사인, 체중의 측정과 전신 검사는 평상시와 같이 진행합니다
전신 검사에 있어서 피부의 증상을 다음과 같은 항목에 대해 관찰합니다
병변의 분포상태 및 배열
전신성 or 국소성
일측성 or 양측성
대칭성 or 비대칭성
중심성 or 산재성
단발성 or 다발성
한국성 or 미만성
융합성 or 분리성
병변의 형상
선상, 사행상, 환상, 동공상, 점상, 그 외
병변 표면의 상태
융기, 편평, 함몰, 구상, 평활함 or 거침, 습한지 or 건조한지, 지루성, 경화 or 연화, 파동성이 나타는지, 이완성 or 긴장성, 그 외
병변의 색상
위 항목에 대해 관찰하여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피부과 영역에서는 특수한 단어를 사용합니다
피부가 요철이 없이 직경 1센티 범위 내에서 피부의 색이 변화한 상태를 반점이라 합니다
반점의 직경이 1센티 이상의 상태를 반이라 합니다
피부 융기를 동반한 직경 1센티 이내의 병변을 구진이라 합니다
진피 또는 피하의 원형, 타원형의 병소를 결절이라 합니다
면적이 넓은 피부표면의 융기를 대구진이라 합니다
화농성의 삼출물이 내부에 충만하고 있는 피부의 융기를 농포라고 합니다
피부상에서 나타나는 대소의 융기로 원형 또는 꼭대기가 편평한 것을 팽진이라 합니다
액체를 충만한 직경 0.5센티 이하의 융기를 소수포라 합니다
소수포의 직경이 0.5센티 이상의 것을 수포라 합니다
표피가 딱딱히 굳는 것을 경화라 합니다
긁은 상처 및 교상 등의 외상을 찰상이라 합니다
속칭 비듬을 인설이라 합니다
소위 부스럼을 가피라 합니다
피부의 정상적인 조직에 바뀐 섬유조직의 부분을 반흔이라 합니다
표피나 진피가 파괴된 상태를 궤양이라 합니다
피부가 선상으로 열린 상태를 열이라 합니다
피부에 색소가 과잉 침착된 상태를 색소과잉이라 합니다
각화층의 두께가 증가된 상태를 각화과잉이라 합니다
피부가 경화, 비후된 상태를 태선화라 합니다
표피가 습하며 약간 함몰하고 있는 상태를 미란이라 합니다
농이 진피나 피하조직에 한국적으로 저류 되어 있는 상태를 농양이라 합니다
액체 또는 반고체를 포함한 대상구조물을 낭포라고 합니다
이렇게 확진이 되기 전까지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을 염두하여 주의합니다
피부 질환의 기타 검사
비록 증상이 피부에 국한되어 있는 경우라도 혈액검사, 혈액화학적 검사, 소변검사 및 배변 검사 등은 평상시와 같이 진행합니다
기구를 이용한 스크리닝 검사는 피부 질환이 그 원인으로 많은 원인이 있기 때문에 우선 스크리닝 검사를 진행한 후 필요에 따라 검사를 진행합니다
피부 소파검사란 메스 등으로 피부를 긁어서 데모덱스나 개선충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피모 검사는 피모를 뽑아서 모근과 선단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세포진은 수포, 미란, 궤양 등을 형성하고 있는 내용물을 채취하여 염색, 경검을 합니다
빗 검사는 피모를 빗으로 빗어서 부착되어 있는 것을 경검 하여 벼룩, 진드기, 이 등을 확인합니다
이도 검사는 이경을 사용하여 외이도를 관찰하고 분비물을 검경합니다
진균 검사는 진균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피모의 경검, 우두등 검사, 배양을 진행합니다
세균 검사는 세균 감염을 의심하는 경우 배양, 약제감 수성 시험 등을 진행합니다
그 외 기타 등등
필요에 따라 생검, 면역학적 검사, 알레르기 검사, 내분비계 기능 검사 등을 진행합니다
이들 검사는 원인을 특정하기 위한 것이지만 원인이 단독이 아니고 다수 복합하여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 질환의 간호 포인트
항상 동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피부 질환은 그 원인에 따라 간호방법이 크게 다릅니다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합한 간호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처치
원인에 따라 완치 또는 회복이 어려워 장기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호자에게 상담과 충분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원인의 규명 그 자체가 불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외용약을 사용의 경우 동물이 약제를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포대 등을 장착합니다
동물이 피부를 긁거나 비비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포대 등을 장착합니다
약욕을 실행할 때 그 전후의 병변을 충분히 관찰합니다
약제, 회수, 시간 등은 수의사의 지시에 따르며 약제에 따라서 동물이나 사람이 중독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첨부문서 등을 숙지하며, 환기에도 주의합니다
약욕은 동물의 컨디션에 따라 주의합니다
감염성 질환의 경우 약욕을 진행한 약조나 동물의 신체를 닦은 수건 등의 소독을 필수로 합니다
생활환경
환경을 항상 청결히 유지하며 온도, 습도의 유지, 환기 등에 주의합니다
또한 분변 또는 오물의 오염에 주의하며 항상 청결 유지를 합니다
케이지 레스트가 필요한 동물의 경우 외부의 소음과 타 동물의 접촉을 가능한 피하며 이런 상황이 적은 곳에 배려해줍니다
이때 동물에 대한 관찰을 소홀히 하지 않고 케이지 안 또는 동물의 청결에도 관리합니다
감염성 질환의 경우 또는 가능성이 있을 경우 타 동물과 격리 조치하며 케이지, 기구, 기재 등등 소독에도 신경 쓰며 타 동물이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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