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학 호흡기계 질환(호흡곤란)

2022.05.08 - [반려동물 간호학] - 동물보건학 호흡기계 질환

2022.05.06 - [반려동물 간호학] - 동물보건학 호.혈.맥.체(호흡편)

호흡곤란은 보통 호흡기계 또는 심장혈관계에 어떤 장애가 생긴 경우 나타나지만 그 외의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동물의 문진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호흡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동물의 대함에 있어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쇼크 또는 쇼크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며, 쇼크 중이라면 우선 쇼크에 대한 응급처치를 합니다

문진이나 동물의 관찰을 적절히 하고 동물의 상태를 주의하며 실행합니다

호흡곤란이 발생 했을 경우 한시라도 응급처치를 하여 호흡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산소 흡입 또는 그 외의 처치를 우선적으로 하며, 문진과 검사를 하면서 처치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흡곤란을 보이는 동물은 다음과 같은 임상증상이 나타납니다

개구호흡, 비익 호흡, 견좌자세, 부종 및 복수, 겸부박동, 항문 호흡, 치아노제, 쇼크, 실신, 심음 또는 심박의 이상, 원기 소실, 운동 불내성 등이 있습니다

-문진

'기침을 하고 있다'던지 '울음 소리가 변했다'든지 하는 것도 호흡곤란이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신중한 문진 과 동물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단 발정기의 울음소리의 변화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연령대가 낮은 어린 동물의 경우 선천성 심기형이 의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호

될 수 있으면 호흡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경우에 따라서 산소 흡입을 시행합니다

원인에 따라서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거나 장기 치료의 가능성의 경우 보호자에게 충분히 자세한 설명과 곁들여 치료 방침에 대해 설명 및 상담을 하도록 합니다(어린 동물의 경우 선천성 심기형 등의 경우)

가끔은 동물의 인내심 부족으로 흥분하여 안구나 안면을 자해하여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찰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생활환경

알러지성 원인이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진단이 확진 될때까지는 가능한 알레르겐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동물로부터 최대한 멀리 두도록 배려해줍니다

알레르겐이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항원물질로 주로 단백질, 일부 세균이나 다당류가 포함됩니다

알레르기용 음식을 주거나, 플라스틱제 금속제의 식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공기청정기가 있는 실내에서 관리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

호흡기계 이외의 질환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질환에는 다음과 같은 질환이 있습니다

 

심장사상충(개), 열사병, 쇼크, 수혈의 부작용, 디스템퍼, 자간, 복수, 횡격막 허니아, 고양이 기관지천식, 그 외

선천성 심기형(동맥관 개존성, 심방 중격 결손증, 승모판 폐쇄 부전증, 대동맥 판막 협착증, 심실중격 결손증, 파로 -4 징후)

 

-비즙 및 기침

비즙이나 기침은 호흡기계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발생합니다

※단 전신성 질환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켄넬코프, 고양이 호흡기 병균등 감염성 질환이 원인 것도 많습니다

 

비즙 및 기침의 문진

비즙이나 기침의 상태와 출현 시기를 주의 깊게 확인합니다

백신의 접종 유무, 그 종류, 접종의 시기를 확인하며 개의 경우 심장사상충 예방 유무, 비즙이나 기침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 등을 듣습니다

울음소리가 변하는 경우도 있으며 "기침을 하고 있다"하여도 호흡곤란을 일으키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전신 검사

전신 상태를 확인, 호흡음에 주의합니다(청진을 시행합니다)

비즙, 기침의 상태도 확인합니다

비즙 : 장액성, 점액성, 농, 혈액의 유무, 편측성 또는 양측성을 확인합니다

기침 : 단발성, 지속성, 습관, 건성, 소리 등을 확인합니다

증상에 따라 원인이 되는 질환의 부위를 어느 저도 판단할 수 있으며, 즉 비즙이나 짧은 재채기인 경우 상부기도(비강, 부비강, 인/후두의 총칭)에 원인이 있는 것이 많고, 지속적인 기침을 하는 경우는 심장을 포함한 호흡기계 전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즙이 배설되고 있지만 해당 동물이 먹어서 모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충분히 동물의 행동을 관찰합니다

 

간호 포인트

호흡곤란이 발생되는 경우 호흡에 부담되지 않도록 하며 필요시에는 산소 흡입을 시행합니다

가끔 동물이 안구나 안면을 긁어서 자해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합니다

원인에 따라서 완치가 되지 않거나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치료 방법에 대하여 상담 및 설명을 해야 합니다(선천성 심기형과 같은 경우)

식이 및 음수

비즙의 배출이 있을 시 후각 떨어질 때가 많으므로 특히 고양이는 후각의 저하가 직접 식욕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생활환경

동물의 안면(비즙 배출이 있는 동물)이나 신체, 주위 환경을 항상 청결히 합니다

감염성 질환의 경우 또는 그 가능성이 있을 경우 타 동물과 격리하며, 입원하고 있는 동물의 경우 격리실에 별도로 관리를 합니다

케이지 및 기구, 기재는 일회용 또는 소독약으로 충분히 소독하여 타 동물의 감염되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를 합니다

알러지성의 원인이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확진이 될 때까지 될 수 있으면 알레르겐으로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동물로부터 멀리 하도록 합니다

알레르기용의 플라스틱제, 금속제의 식기의 사용을 금하며, 알레르기용의 사료를 급여하고 공기청정기가 있는 실내에서 관리합니다

개의 경우 발작성이 강하고 빠른 흡기성 호흡을 반복하여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류하는 재채기는 보통 1분 이내로 그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비즙 및 기침이 발생되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의 심장사상충, 고양이 기관지 천식, 디스템퍼, 크립토코커스증, 고양이 호흡기 병균, 켄넬코프, 열사병, 횡격막 허니아, 선천성 심기형, 폐성심, 그 외 등등

호흡기계 이외의 질환으로 비즙이나 기침이 발생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적인 호흡기계 질환

폐렴, 폐기종, 폐수종, 폐종양

부비강염, 비염, 농흉, 유미흉

후두염, 후두 마비, 혈흉, 흉강 내 종양, 흉막삼출

기흉, 인두염, 인두 수종, 인두 부종, 인두 마비

기관 및 기관지염, 기관 허탈

그 외 기타